CAD의 대명사, 오토캐드(AutoCAD). 강력한 기능과 높은 안정성으로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매년 갱신해야 하는 구독료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AutoCAD, AutoCAD Plus, AutoCAD LT 등 플랜이 다양해지면서 "내게 맞는 버전은 무엇이고, 정확한 비용은 얼마인지" 더욱 헷갈리게 되었죠. 오늘은 오토데스크 공식 홈페이지 정보를 바탕으로 각 플랜별 최신 구독료와 핵심 기능을 명확하게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
⚠️ 가격 확인 전, 반드시 알아야 할 점!
오토데스크의 공식 가격은 미국 달러(USD)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따라서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원화(KRW) 가격은 **실시간 환율에 따라 계속 변동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알려드리는 가격도 조회 시점의 예상 금액이므로, 실제 결제 시점에는 금액이 다소 차이 날 수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최근과 같이 환율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연간 구독료가 몇 만 원에서 몇십만 원까지 차이 날 수 있으니, 예산 책정 시 이 점을 꼭 고려해야 합니다.
AutoCAD 플랜별 가격 및 기능 비교 (2025년 10월 2일 기준)
가장 많이 사용하는 3가지 플랜의 연간 구독료와 핵심 기능을 표로 정리했습니다.
| 플랜 | 1년 구독료 (부가세 별도) | 핵심 기능 |
|---|---|---|
| AutoCAD LT | ₩735,036 / 년 | 2D 제도, 문서화 및 협업 |
| AutoCAD | ₩2,940,143 / 년 | 2D 및 3D, 산업군별 전문 툴셋 포함 |
| AutoCAD Plus | ₩3,675,178 / 년 | AutoCAD의 모든 기능 + 고급 기능 및 클라우드 협업 |
🤔 나에게 맞는 플랜은 무엇일까?
어떤 플랜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시죠? 작업 유형에 맞춰 간단하게 추천해 드립니다.
"나는 2D 도면만 그려요" 👉 AutoCAD LT
3D 모델링이나 복잡한 프로그래밍(LISP) 기능이 필요 없는 순수 2D 제도 작업이 주 업무라면, AutoCAD LT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오토캐드의 핵심 2D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2D, 3D 둘 다 쓰고, 전문 분야 기능도 필요해요" 👉 AutoCAD
2D 제도와 3D 모델링을 모두 사용하고, 특히 건축, 기계, 전기 등 특정 산업 분야의 작업을 한다면 일반 AutoCAD를 선택해야 합니다. 건축용 객체를 쉽게 그리거나 기계 부품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등, 작업 효율을 극대화하는 7가지 전문 툴셋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규모 팀과 협업하고, 최신 기술을 원해요" 👉 AutoCAD Plus
AutoCAD Plus는 기존 AutoCAD의 모든 기능을 포함하면서,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관리 및 협업, 지능형 인사이트 제공 등 팀 생산성을 높이는 고급 기능들이 추가된 최상위 플랜입니다.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에 적합합니다.
오토캐드 구독료,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의 작업 환경과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여전히 구독료가 부담되신다면,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합리적인 대안캐드를 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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